청주FC창단지원비삭감 창단난항

2006-12-11     편집국
최순호 현대미포조선 감독을 중심으로 창단 준비중인 가칭청주FC 축구단의 내년말 창단이
힘들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의회 운영총무위원회는 내년도 청주시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예산편성 요구 이전에 축구단
창단 사전준비가 미흡하고, 예산 투입에 비해 청주시 홍보 효과나 시 재정력 부담등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청주FC 창단지원비 10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에따라 내년말 창단하려던 청주FC는 창단시기를 조정하거나 사업을 재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에 청주시는 내년에 창단지원비 10억원등 오는 2010년까지 72억원을 청주FC에 지원할
계획이었다.

청주CBS 맹석주 기자 maeng@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