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삽교호에서 가을과 함께 자전거 타요
2016 자전거 대행진 개최
2016-11-09 김남숙 기자
삽교호 자전거길 개장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자전거 터미널부터 자전거길 소들쉼터까지 왕복 10㎞ 구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자전거 안전교실과, 자전거 무상 정비 서비스도 진행되며, BMX 자전거 묘기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기타 자전거 대행진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041-352-022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비록 가을걷이로 인해 황금빛 소들평야를 볼 수는 없지만 자전거길을 달리다 보면 가을의 주는 풍요로움은 여전히 생생히 느낄 수 있다”며 “가을이 가기 전에 자전거 대행진에 동참하셔서 서해와 삽교호, 소들평야가 선사하는 가을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처음으로 당진시민을 피보험자로 한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