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실종유괴예방교육”
주부봉사팀이 복지관 인근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대상
2016-11-09 김남숙 기자
이번 실종유괴예방교육에는 복지관 인근 가정어린이집 4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실종유괴예방교육이 아동안전에 대한 의무교육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어린이집기관의 여건 강의나 동영상교육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기관들과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본 교육은 아이들에게 교육적 흥미가 높은 “빨간모자 꼭꼭이”이야기로 인형극이 이루어졌으며 손인형극 활용하여 실종유괴 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익혀보고 미아예방송 노래를 배우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본 교육은 11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을 할 예정이며 실종유괴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실종유괴발생상황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실종유괴예방교육에 자원봉사로 참여해주셨던 어머님은 “내 자녀와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우리지역 아이들을 위해 내 힘으로 무언가 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으며 단순한 교육이 아닌 인형극으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좋았다.” 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기관 원장님은 “어린이집과 가까운 지역인근 복지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실종유괴예방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평소 기관의 여건상 강의식교육이나 동영상으로 했던 교육을 교육적 효과가 높은 인형극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이 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