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24회 무궁화사랑 청소년 백일장 대회 열려

2016-11-09     조홍기 기자

제24회 무궁화사랑 청소년백일장 대회가 지난 7일(월) 충남 계룡시 새터산에서 지역 초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추운 날씨 속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학교에 다니는 초.중.고등학생 300여명이 스스로 시인, 수필가가 되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내는 경연의 장이 됐다.

글제는, 초등학교 - ‘신발’, ‘할머니’, 중학교 - ‘나의 꿈’, ‘훈민정음’, 고등학교는 ‘추억’, ‘통일’로 했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아름다운 가을 자연을 만끽하며 학교단위로 모여 글솜씨를 뽐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문인협회계룡시지부(지부장 정유지) 회원 모두는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많은 학생들이 행사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멋진 작품을 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출된 원고는 김미경 계룡시의원을 비롯한 문인협회 회원들의 심사를 거쳐 각 학교단위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