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관창공단 구체적 추진 상황 요구

김동일 의원, 제2차 예결특위 질의에서

2006-12-13     김거수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문규)는 지난 12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어제에 이어 계속해서 2007년도 충청남도 예산안 및 200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07년도 충청남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벌였다.

김동일 의원(보령1, 중심당)은 도내에 기업체가 늘고 있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전제한 뒤, 지난번 지사께서 보령시 방문시에 관창공단을 년내에 가시화 하고 외국인전용 및 국가산업단지로써 서남부권을 발전 시키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김성중 의원(계룡1, 한나라)은 국방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했는데 계룡시와 논산시에 걸쳐서 조성할 것인지 답변을 요구하고 계룡시는 면적이 좁은 가운데 군사용지가 30%을 차지하고 있어 군문화엑스포와 국방산업단지조성에 기대가 큰데 어떻게 추진할것이냐고 질의했다.

김석곤 의원(금산1, 중심당)은 인삼약초시험장 추진현황에 대해 물었다.

송덕빈 의원(논산1, 중심당)은 농어촌 빈집철거와 관련하여 4억 8천만원이 계상되었는데 시군요구액과 예산안으로 추진이 가능한지 구체적으로 답변을 요구했다.

박정희 의원(비례, 중심당)은 농촌문화체험 개발, 농촌여성 소득개발, 생활개선 실적 발표회의 등 구체적으로 설명을 요구하고, 농업경영인협회 행사비 8천만원이 계상되었는데 어떤 행사 내용인지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유익환 의원(태안1, 중심당)은 최근 조류 인플레인자에 대해 도에서 예방을 잘하여 발생되지 않아 다행이지만 조류인플레인자 예방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현재 어떻게 예방하고 있는지 물었다.

김홍장 의원(당진1, 우리당)은 도내 국가산업단지 2개소가 미착공되어 지역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미착공된 당진 석문과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가 왜 지연되고 있으며, 그 대책을 촉구했다.

이창배 의원(서산1, 한나라)은 지방도 70호선 추진실적과 계획은 어떻게 되며, 서산지역 지방산업단지 추진실적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치어방류 실적과 효과 등에 대해서도 질문을 했다.

오배근 의원(홍성1, 한나라)은 119구조대, 서울 후송시 교체하는데 협약이 있었는지를 묻고, 충남개발공사 설립관련 도청이전 충남건설업체 참여 방안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선자 의원(비례, 한나라)은 학교앞 교통사고 예방과 학교급식과 관련 초·중·고교에 확대지원하고 있고 우리농산물을 사용토록 권장하고 있는데 우리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이 되느냐며 학교급식비 지원기준과 급식관리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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