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구민 요청사업 예산에 담는다
10일 요청사업 26건 대상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2016-11-10 김남숙 기자
구는 동별 주민참여예산단을 주축으로 지역회의를 거쳐 제출된 26건의 주민불편 및 숙원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가능여부 및 반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서대전육교 방음덮게 설치, 대전천 산책로 조성, 서대전초교 3거리 유턴구역 재조정 등 타기관 소관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전달해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9월 지역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자 동별 3~5명 내외로 주민참여예산단 70여 명을 구성하고 동별 지역회의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용갑 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통합의 구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