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금강 수변공원 조각작품 작가와 시민 만남

12일, 금강 수변공원 걷기대회 행사시 전시참여 작가 설명회

2016-11-10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숲바람 수변공원 조각작품 야외전시장”에서 전시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설명회를 12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설명회는 같은 날 개최 예정인 금강 수변공원 개장식과 이를 기념하는 주민 참여 걷기대회를 맞이하여,

행사에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미술작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걷기대회 행사시간인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작품이 전시된 숲바람 수변공원은 걷기 대회의 출발지로서 각종 공연과 간식 제공, 기념품 증정 등 각종 부대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작가 설명회가 있는 조각품 전시장에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창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평소 눈으로만 감상하고 지나치던 조각 작품들에 대해 작가를 직접 만나 설명을 듣고 작품을 감상하는 안목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온가족이 산책도 하고 예술품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금강 수변공원 야외전시회는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여 충남·충북·대전·세종지역에서 활동 중인 조각가 21명이 참여, 10월 31일부터 전시를 시작하였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