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강 수변공원 행복도시 명소로 도약

행복청, 12일 5.1㎞ 구간 개장기념 걷기대회 개최

2016-11-13     최형순 기자
도시의 가치와 풍경을 만킷 할 수 있는 세종시 금강 수변공원에서 전자현악 스텔라, 퓨전국악 공연, 바람개비 조립 등의 이벤트와 함께 12일 개장기념 걷기대회가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이충재 행복청장 등 행복청 관계자, LH 세종특별본부, 주부모니터단, 자전거 순찰대, 원수산 사랑모임, 한국체육진흥회 걷기연맹 등 지역 주요 민간단체들도 함께 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숲바람 수변공원을 출발해 잔디광장, 조각공원, 음악분수 까지 걸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가 우리가 만족하는 도시를 뛰어넘어 세계인들이 깜짝 놀라는 도시로 우리 스스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대단한 역량을 보여 주었다면서 이게 대한민국의 힘이고 우리의 자긍심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그동안 중앙 행정기관이 이전되고 각종 편의시설과 기반시설 등 물리적인 어떤 도시규모 뿐만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출산율이 높고,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특징을 가진 행복도시에서 가장 큰 자랑거리는 녹지가 50.4%, 공원이 154개소가 있어 24만 시민들이 신발끈 메고 나오면 걷고, 자전거 타고, 주민과 함께 할수 있는 공간이 많다고 설명했다.

중앙공원, 호수공원, 금강에 나오면 수변공원 이제는 여러분 한분 한분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누구나 만나면 먼저인사 하고 반가운 이웃처럼 반기면서 세종시에 사는 모든분들이 함께 행복할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번에 개장하는 구간은 총 8.6㎞ 구간 중 1단계인 5.1㎞이고 앞으로 나머지 구간을 완성하여 세계적인 수변공간으로 개발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