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출신 한국화가 오승훈 개인전 ‘거닐다’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이공갤러리
2016-11-14 김윤아 기자
오승훈작가는 목원대와 동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한국미술 내일의 주목전, 신예작가 발굴전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화가 오승훈의 두 번째 개인전 ‘거닐다’전이 11월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이공갤러리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만남의 장소 (73×91㎝ 한지에 채색), 귀가(91×117㎝ 한지에 채색), 궁남지(53×45㎝ 한지에 채색) 등 20여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에 대해 “색채의 감성적 역할과 동양채색화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우리 선조들이 청록산수화로 꿈꾸던 안식처를 표현해 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