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의원, 세종시 도로교통 정책 개선 시급
시설물 인근 부설주차장 관리 철저, 조치원 복숭아 홍보 방안 마련 촉구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서금택 의원이 14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로교통 정책과 시설물 인근 부설주차장 관리 철저, 조치원 복숭아 홍보에 방안 마련 ’ 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서금택 의원은“지금까지 세종시에는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고 불법 주차 및 도로점거로 인한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종합적인 도로교통 정책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금택 의원은 ▲ 교통법규 위반 단속 카메라 설치현황과 연도별 설치계획 ▲ 도로변 주차단속이 미비한 이유 ▲ 인도 상 불법 상거래 단속이 미비한 이유 ▲ 조치원읍 북부 우회도로 육교 활용방안 ▲ 전의・연서 방면 시내버스 종점을 기존 조치원역에서 차고지로 변경 등 전반적인 도로교통 운영개선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조치원읍은 전국에서 읍단위로는 주차밀도가 가장 높다.”며 “시설물 인근 부설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면 주차난이 다소 해결될 것이므로 현행 주차장법상 시설물 인근 부설주차장과 공용주차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서금택 의원은 ▲ 시설물 인근 부설주차장 현황 ▲ 부설주차장 허가당시와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 대책 ▲ 시설물 인근 부설주차장 관리 개선대책 ▲ 조치원읍 공용주차장과 쌈지주차장 설치계획 ▲ 조치원읍 교리 건물 매각과 관련한 부설주차장 변경에 따른 대책 등 주차장 관리 전반에 대해 질문했다.
아울러 조치원 복숭아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복숭아 축제를 이어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서금택의원은 ▲ 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연도별 예산 및 참여농가 현황 ▲ 2016년에 복숭아 축제를 개최하지 않은 사유 ▲ 복숭아 축제에 매년 반복되는 문제점과 개선 ▲ 농협 공동집하장을 활용한 복숭아 공동선별 및 출하 지원방안 ▲ 2017년부터 복숭아 축제를 재개할 방안 ▲ 기타 조치원 복숭아의 전국적 홍보방안 등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에 대한 구체적인 홍보방안 마련에 대해 질문했다.
문성요 세종시 건설도시국장은 답변을 통해 조치원 정수장(수원지) 인근 육교는 평리·교리 주민들이 조천변 체육공원 이동을 위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타 용도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검토하고,
조치원지역내 공영주차장은 매년 약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약60여면 내외의 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복숭아 축제 행사는 관련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꽃 축제 행사기간을 2일로 연장하고, 행사 콘텐츠 보완, 주민참여확대, 홍보 강화 등 개선・보완하여 차질없이 준비하고,
조치원복숭아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우선 수확기 이전인 봄 꽃 축제부터 조치원 복숭아를 방문객 등에게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며,
7월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대도시 조치원복숭아 나눔행사, 신도심 홍보판촉 행사, 특별판매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복숭아 인지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