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대 의원,북부권 책임읍에 여권발급 업무 추가지정 촉구
유해조수 농작물 피해 저감대책 마련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이경대 의원이 14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북부권 책임읍에 여권발급 업무 추가지정과 유해조수 농작물 피해 저감대책 마련’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경대 의원은 “현재 우리 세종시는 시청의 위치가 남쪽으로 치우쳐 있어 시민들이 여권업무를 처리하기에 어려움이 크다.”고 밝히면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행중인 책임읍동제(북세종 통합행정복지센터 – 조치원읍 / 1생활권 통합행정복지센터 – 아름동)를 활용해 북세종 통합행정복지센터에 여권업무를 추가지정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답변을 통해 “ 앞으로 면밀한 수요분석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조치원읍에 여권민원실을 추가로 대행하게 하여, 북부권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대 의원은 2016년도 야생동물 개체수 현황과 그에 따른 농작물 피해보상, 그리고 유해야생동물 피해구제단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해 묻고 인근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순환수렵장 운영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 세종시로부터 많은 농가가 수혜를 받을수 있도록 17년 예산을 기존 1천만원에서 1억8백만원(국비50%)으로 10배 이상 증액토록 하였다.
아울러 “유해조수로 인해 농민들이 생계와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만큼 현실을 직시하고 하루빨리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울타리) 설치 지원사업과 (사)세종시 유해조수구제단 활성화 등 유해조수 농작물 피해 저감대책 마련에 정책대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