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지역의 未來가 밝아지고 있다

연기군 “행정도시와 통합하는 市승격에 최선”

2006-12-13     편집국

충남 연기군은 시승격을 위한 추진위 구성과 주민공청회 등 요즘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8만 5천여 군민들은 이에 적극 찬성하고 뜻을 모아 市승격의 의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어 연기군의 미래가 밝아지고 있는 이때, 기자는 11월 15일 이기봉 군수를 심방하여 시승격에 대한 프로젝트를 상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행정도시건설의 문제점과 시승격의 필요성은
이기봉 연기군수는 “연기군은 지리학적으로 경부선철도와 국도 1호선이 관통하고, 또한 충북선철도의 시발점으로 전국에서 교통이 가장 편리한 곳입니다.

지난 대선때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충청권 행정수도건설 추진공약에 이어 충절의 고장인 연기군이 후보지로 결정돼 그동안의 많은 노력으로 내년 7월부터 착공계획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국토 균형발전 및 수도권인구 분산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수도의 프로젝트에 매우 찬성을 합니다만 8만 5천여 연기군민에게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2012년까지 5천억정도 피해예상액 추정)와 감당할 수 없는 원주민 이주에 따른 정신적 피해가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뿐만 아니라 군 전체면적의 51.7%가 포함된 행정도시건설의 본격화로 연기군의 잔여지역만으로는 자족적 생활기반을 확보하기 곤란하고 군세위축으로 인해 군민들의 생활이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위기상황에 대비, 연기군은 오는 2010년까지 시승격 등을 통해 행정도시와 동반성장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군민들의 뜻을 모아 시승격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적극 추진중에 있다” 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