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 주민총회 ‘호응’

정림산업, 조합원의견 최대존중 사업추진 약속 …

2006-12-13     편집국

연기군 조치원읍, 평리지구주택재개발 정비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홍종표)는 지난 10월 27일 수정웨딩타운에서 주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개발사업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일부 추진위원 해임 및 추진위원장, 감사, 추진위원 재신임을 상정하고, 사유로는 토지 등 소유자의 다양한 의사를 반영하는데 주력했다.

그리고 토지 등 소유자 다수의 합리적 의사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일부 추진위원 해임 및 추진위원장, 감사, 추진위원에 대해 의결했다.


건교부 운영규정 존중
운영규정 개정의 건은, (가칭)평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업무수행과 업무 간소화를 위해 건설교통부에서 정한 표준 운영규정을 존중하여, 효율적인 재개발 추진을 위한 운영규정 보완을 함으로써 주민들의 결의를 상정했다.

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좋은둘) 협약 해지의 건에 있어서는, 정비업체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방해하며 사업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결국 토지 등 소유자의 재산상에 손실을 가져오므로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견반영을 통해 빠른 재개발을 추진하고자 협약 해지의 제안을 의결했다.

또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는, 투표결과 정림컨설팅(주)이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 홍종표 추진위원장은 “평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이 성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는 연기군 인구유입에도 도움될 뿐 아니라, 조합원들의 재산증식과 주민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역설했다. 

/ 이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