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06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추진

소녀소년가장, 모.부자 가정에 중고 PC 38대 전달

2006-12-14     김거수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에서는 공무원들이 사용하던 노후 PC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하여 중구청과 결연한 충청체신청 사랑의 PC사업단에서 정비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2006 사랑의 PC보내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적 차원의 자원 재활용 뿐만 아니라 관내 정보화 소외 계층인 소녀소년가장, 장애인 가정, 모.부자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고아원, 노인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PC를 보급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외계층에게 제공되는 PC는 구에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펜티엄Ⅱ 이상 컴퓨터를 38대를 선별하여 충청체신청 사랑의 PC사업단에 제공하면 충청체신청에서 수선하여 설치 후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추진 하면서 아직도 우리 이웃에는 정보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고 컴퓨터를 무료로 제공 받고자 하는 소외계층이 많은 것을 알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