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서고속철도 ↔ 수도권 전철 환승정보 제공!

수서역 · 지제역 환승통로에 열차운행정보 표시기 시범 설치 및 운영

2016-11-21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이용객들이 수서고속철도(수서∼평택)와 수도권 전철을 쉽게 환승할 수 있도록 수서역․지제역 환승통로에 열차운행정보 표시기를 설치하고, 21일(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단은 SR(수서고속철도 운영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환승하려는 열차의 도착/출발 시각․선행/후행 열차정보․목적지 등이 나타나는 열차운행정보 표시기를 수서역․지제역 환승통로에 우선적으로 설치하였으며,

※ 수서고속철도 수서역 ↔ 수도권 전철 3호선․분당선 수서역

수서고속철도 지제역 ↔ 수도권 전철 1호선 지제역

향후에는 표시기가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되고 전국의 철도 환승 역사로 확대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점차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 같은 조치가 “수서고속철도 연계교통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여객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철저한 검증을 거쳐 오는 12월 8일(목) 개통행사를 갖고 12월 9일(금) 수서고속철도를 개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