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샘머리초 다목적강당 증축예산 약 14억 확보
학생 학습‧체육공간 물론 지역사회 문화‧체육행사 공간으로 제공
2016-11-22 조홍기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 샘머리 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예산이 확보됐다.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을)은 22일 교육부로부터 샘머리 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을 위한 지역교육현안사업 특별교부금 13억 9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샘머리 초등학교 다목적강당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9억 9300만 원이다.
나머지 사업비 6억 원은 지자체 대응투자로 진행되며 대전시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이를 반영한 바 있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학생들의 체육활동, 문화활동, 집합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사회 문화 및 체육행사에도 적극 제공되는 등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샘머리 초등학교 증축 예산으로 해당 학생,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에 보다 양질의 교육‧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른 학교의 다목적체육관의 운영현황, 신축‧증개축 필요성을 적극 검토해 제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달 말부터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 원,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포함해 지역현안과 관련한 약 33억 원의 특별교부세 및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