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연구회(회장 김재경)12월 정기모임
2007년도 연구계획과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회
2006-12-18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의원들의 연구모임 대전미래연구회(회장 김재경·이하 대미연)는 18일 오전 10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12월 정기모임을 갖고, 2007년도 연구계획과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경, 박희진, 오정섭, 장문철, 김태훈 의원이 참석한 이날 정기모임에서는 더욱 발전적인 의원들의 연구모임이 되기 위한 2007년도 정기모임과 각종 간담회 및 토론회 일정 등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효성 없고 예산낭비가 우려되는 ‘자전거 도로 활성화 사업’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의원들은 대전교통여건상 도심속에 자전거도로를 만드는 것이 과연 현실성이 있는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천변이나 도시외곽 등에 부분적으로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선진국처럼 자전거를 즐기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자전거 문화’의 저변 확대가 우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미연은 2007년 1월부터 매월 정기모임을 갖되 격월로 경제인 등 전문인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실시하여 사회, 경제 등 각계 분야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정책제언 통로역할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