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갈마도서관, 기획공보실, 감사위원회, 총무과 소관

2016-11-24     김거수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최치상)가 24일, 오전 10시부터「제233회 제2차 정례회」회기 중 상임위원회별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미)는 갈마도서관, 기획공보실, 감사위원회, 총무과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질문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박종배 의원은 기획공보실 감사에서 구청장 공약사업 중 아직 완료가 되지 않은 사업들은 구 민의 요구에 귀기울여 개선점과 미비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공약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 구했다.

이선용 의원은 기획공보실 감사에서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선정된 사업에 대한 예산투자 비중을 높여 주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여하도록 요구했으며 또한 감사위원회 감사에서 감사위원회 출범한지 1년이 지나는 시점인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관행적인 감사 지적사항만 이루어졌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는 감사위원회 본연에 기능이 활성화 되어 구 행정 전반에 대한 적발 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감사를 실시하여 업무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윤황식 의원은 갈마도서관 감사에서 미반납 도서에 대한 관리를 관행적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회계처리 부실과 통계자료 미비로 인해 도서 분실이 되지 않도록 도서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류명현 의원은 총무과 감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각종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현서 의원은 총무과 감사에서 직장어린이집 관련하여 성인 변기 미구비 등 시설미비로 인해 평가인증에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점검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영미 위원장은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감사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지도감독뿐만 아니라 제도적인 개선점도 동시에 고려하여 조례개정 등 적극적인 사전예방 기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