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터넷 신문 건전한 발전 방안 워크숍
언론의 보도는 정확성, 객광성, 진실성이 중요
세종시 대변실은 24일 2층 정음실에서 인터넷신문 건전한 언론문화 형성과 지역언론 활성화를 위해 시 등록 매체 및 출입기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 주요내용은 기자와의 대화, 언론인의 역할과 자세, 언론 보도기사 작성방법, 인터넷 신문 비즈니스 모델 등이다.
조성겸 충남대 교수는 “인터넷 신문의 주요 특성은 1사당 종사자는 평균 5.8명, 세종시는 3.2명(종이신문은 18명)이고, 48%가 하루게재기사 건수가 10건이하이며 언론사 홈페이지 뉴스 이용율은 2011년 31%에서 15년 22%로 감소한 반면 포털뉴스 이용율은 55%에서 69%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뉴스의 신뢰도는 “4점만점에서 2.5점이라면서 신뢰를 구축하려면 의견과 사실을 분리, 공정성과 균형을 추구, 인용할때 사실확인, 정보는 복수의 출처를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송종현 선문대학교 교수는 “언론보도의 원칙은 언론의 정확성, 객관성, 진실성의 중요성이고 기자는 사실이 틀림없음을 알리기 위해 가능한 한 정보의 진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박상건 동국대 교수는 “인터넷 신문의 비즈니스 모델은 수익창출 포인트를 찾고, 소비 욕구를 읽어내며, 매체 브랜드를 가지고, 광고주 마음에 감성을 입혀야 된다”고 밝혔다.
이상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언론인과 건강에서 바른자세를 통한 척추건강관리에 대하여 특강했다. 모든 증상과 질환에는 원인이 있다며 그 원인을 알면 정확한 해답을 얻을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근 세종시 대변인은 기자와의 대화에서 “특종기사를 발굴하고, 기자 기질을 가지며, 색깔있는 기자, 타 언론사 보다 앞설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세종교육청, 세종시의회, 행복청, LH와 함께 출입기자가 살인, 강도, 강간 등 7대 범죄자는 보도자료 미제공, 광고 등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며, 신규 출입기자는 개인정보 신규이용 활동 동의서를 제출받아 신원조회를 실시하여 검증”을 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