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권 도시개발공사 이사 26일 퇴임식

공사조직 보호와 심사장에게 부담을 안주려고...

2006-12-22     김거수 기자

대전시 공기업 임원 정리가 송인권 도시개발공사 업무이사의 26일 사표수리와 퇴임식을 할 예정이여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송 이사는 자신의 거취를 심영창사장에게 사퇴표명을 전하고 언론과의 인터뷰를 자제하고 있다.

그 동안 공기업 임원 정리 대상 이였던 지난 11일 사퇴한 김광희 도시철도공사 사장에 이어 송이사는  26일 사표수리와 사장실에서 노조와 직원들로부터 공로패 전달식과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송 이사는 본인 때문에 도시개발공사 전직원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심영창사장의 사퇴를 막기위한 고육지책 이였던 것으로 풀이 된다.

한편 대전시는  3- 4산업단지 관리공단 김인홍 전무와 박국주 엑스포 과학공원 이사에 대해서도 자진 사퇴를 유도하고 있는 중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