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 ‘진실’ 알 권리가 국민에게 있다
생명산업인 농업이다 고난을 헤치고 일어설 용기와 희망을 가져 달라
2016-11-25 최형순 기자
제218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발언에 나선 서산시의회의원 장갑순 시의원은 평범한 시민들이 거리를 나서 주장하는 것은 그것은 바로 ‘진실’을 알 권리가 국민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장갑순 의원은 “우리의 농민은 수많은 경쟁자 중 쌀은 최고약자이고, 우리는 적어도 최약자에게는 홈어드밴티지를 주고 있었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직불금이라는 보호 장구를 끼고 링에 올랐지만 전패(全敗)라는 수모를 당했다면서 새로운 비책도 나올법한데, 어수선한 시국에서 심판은 뒷짐만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 작년, 전체농가의 68%가 1년간 농축산물 판매액이 1,000만 원도 안 된다며 대부분이 소규모 쌀 농가다. 식량자급률 23%, 식량 주권 사수, 유전자변형농산물(GMO) 우려라는 방어적 자세로는 우리 농업의 미래, 결코 밝지가 않다”고 말했다.
게다가 쌀 소비는 더욱 급감했다. 쌀이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보도에 –11%이던 역신장세가 –37%로 심화됐다며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이다. 지금의 위기를 딛고, 용기를 낼 수 있는 순수한 마음이 우리의 농촌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절망을 딛고 다시 한 번 일어서자. 희망은 멀리 있지 않다. 고난을 헤치고 일어설 용기와 희망을 가져 달라고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