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포럼 정책세미나 발전 비전 제시

'지역 상권이 침체된 중구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2006-12-22     김거수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둔산 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주요기관과 인구가 빠져 나감으로써 지역 상권이 침체된 중구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22일 대전대 혜화회관에서 2007 중구포럼 정책세미나를 가졌다.

이번에 실시한 정책세미나에는 류환 예술평론가는 '대전 문화예술거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박명용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사무국장의'청소년 축제의 국내사례와 중구 축제의 개발방안'의 주제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세미나가 이루어 졌다.

중구포럼(대표자 이창기)은 2002년 3월에 설립하여 수석대표 등 39명으로 구성하여 중구 지역의 당면과제와 발전 방안을 정책세미나를 통해 도심재개발, 청소년 및 노인 문제 등과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소외계층간의 공감대 형성, 지역문화 육성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그동안 중구포럼에서는 충․효․예 전국백일장 및 전국 학생문화예술대회, 충.효소설 낭송대회, 학술세미나, 중구 문화.음식지도 발행, 정책세미나, 대전환경사랑 백일장 후원 등의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이은권 청장은 '중구포럼은 앞으로도 보다 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 위해 지역 주민의 폭 넓은 욕구를 수렴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