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표 용문동 선거캠프 차린다
중심당 시,도당 사무실도 서구 로
2006-12-25 김거수 기자
중심당 심대평 대표가 서구지역 보궐 선거를 겨냥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서구지역행사에 자주 모습을 보이면서 선거 캠프사무실을 서구 용문동등에 임대선거캠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문동4거리는 지난 5.31일 지방선거 당시 사용 했던 곳으로 국민중신당 이미지가 시민들에게 남아있는 곳이다.
심대평 국민 중심당 공동대표는 서구(을)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는 구체적으로 가시화 되고있다.
심대표의 보궐선거 출마설을 두고 중심당내부에서는 찬성과 반대의견으로 나눠지고 있으며 찬성하는 쪽은 당을 대표하는 분이 당의간판을 달고 있는 한 죽든 살든 당의 명운을 걸고 용기 있게 출마해야 한다.
심 대표를 지지하는 새정모. 심사모 회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충청권의 구심점이 없기 때문에 빗어진 것이라면서 유일한 대안으로서 심대표의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선언 하는 것 밖에 없다 며 출마선언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반면 반대하는 쪽은 심대표가 출마해서 자칫 망신만 당 할 수 있다며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대다수 중심당 당원들은 충청권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는 논리로 심 대표를 압박하고 있는 형국 이다.
한편 26일중심당 당무위원회에서 출마를 촉구할 예정이며 이날 오후 출입기자 송년회 밤 행사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간접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대평 공동대표의 서구(을)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출마 선언 여부는 1월15일경으로 전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