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청소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서구'

대상 중구 은행선화동,우수기관 대덕구

2006-12-26     김거수 기자

2006 청소행정 종합평가결과 최우수 서구, 우수 대덕구, 장려 중구가 차지하고  洞 자원재활용경진대회 대상에 중구 은행선화동이 선정 됐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자치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효과적인 폐기물 감량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행정 종합평가를 매년 실시  금년도 종합평가결과, 최우수의 영예는 서구가 차지했으며,  대덕구와 중구는 각각 우수와 장려로 선정 한편, ‘洞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대상은 중구 은행선화동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와 洞으로 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29일 종무식 행사시 표창.격려하고,내년 초, 서구에는 2억원, 대덕구와 중구에는 1억원과 5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이 각 지원되며, 중구 은행선화동에는 7백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특별교부금은 2007년도 청소행정 장비의 현대화 등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사용되게 되며, 이로 인해 대전은 더욱 쾌적한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자치구 청소행정종합평갗는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하여 우수 구를 선정하며, 특히 현장평가의 경우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민단체를 참여시켜 실시 현장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구는  매립장 반입폐기물에 대해 자체 특별검사 실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달력과 저금통을 제작 배부하는 등 다양한 시책도 적극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덕구에서는 소형(3ℓ) 종량제봉투 제작 보급, 대형폐기물과 재활용 품목 수거일정 통합 등시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청소행정을 펼쳐왔으며,

장려를 차지한 중구의 경우‘불법투기 근절의 해‘ 선포식 개최, 환경사랑 거울과 재활용 분리박스 설치 등 자원순환사회에 걸맞은 시민들의 의식 제고를 위한 시책발굴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청소행정 종합평가와는 별도로, 80개 洞을 대상으로 실시한‘2006 洞 자원재활용 경진대회’에서는중구 은행선화동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으며,동구 용운동과 서구 변동, 유성구 신성동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중구 은행선화동의 경우 재활용추진협의회 주관으로 무단 배출된 폐타이어를 일제 수거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는 한편,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방치된 음식물 전용용기를 수거, 깨끗이 세척한 후洞 전입자에게 지급하는 등 재활용의 생활화에 앞장서 왔다.

대전시는 앞으로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자치구별 시책 추진이 미흡한 부분은 보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우수 사례는 더욱 개선.발전시키는 한편,  타 자치구에서도 벤치마킹하도록 적극 권고 및 행정지도해 나감으로써,시민편의의 친환경적인 저비용 고효율의 청소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