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식
활발한 의정활동 자문기대
2006-12-26 김거수 기자
충청남도의회(의장 김문규)는 26일 오전, 도의회 의장실에서 의정활동의 자문을 담당하게 될 분야별 전문가 4명에 대하여 도의회 입법.법률고문으로 위촉 했다.
지방자치가 해가 거듭할수록 발전하면서 지방행정도 전문화되어 감에 따라 의원들의 의정활동 강화도 증대되고 있으며, 8대 의회 의원의 63%가 초선의원으로서 그 어느때 보다도 열정적이고 왕성한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지방의회의 가장 핵심기능인 자치입법권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의원들의 입법활동과 정책대안 제시 등을 모색하기 위하여 입법․법률자문제도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날 위촉고문에는 법률분야에 전병무 변호사 .입법.의회운영분야에 서우선 지방자치연구소장 .국제교류분야에 김진원 중부대 교수 .교육행정분야에 이강인 공주교육대 교수 등 4명이 위촉 되었고 임기는 2년이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도청신도시건설 과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수행함에 있어 지방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며, 지방분권화시대 흐름에 맞춰 도민들의 다양한 욕구분출이 예상됨에 따라 자치입법 등 해결방안 모색이 절실하다’ 며 위촉 고문의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