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주)대전송변전지사, “희망터전 만들기” 후원금 전달
동구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학습환경 개보수 지원
한전KPS(주) 대전송변전지사(지사장 송기용)는 11월 29일(화) 동구 가양동, 용운동에 위치한 파랑지역아동센터, 새움지역아동센터에서 이태복 한전KPS(주) 대전송변전지사 총무팀장,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나눔사업팀 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내 학습환경을 개보수 지원하는 “희망터전 만들기” 후원금 33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2009년부터 시작된 “희망터전 만들기”는 열악한 환경의 아동복지시설과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개․보수하고,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등 아동들의 쾌적한 거주․학습 환경을 만들어주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전KPS(주)가 함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학습환경 개보수 지원을 받은 파랑지역아동센터는 가정형 지역아동센터로 아이들이 이용하는데 개별 사물함이 없어서 책과 학습자료를 관리하지 못하고 있었고, 물건을 쌓아놓고 있어서 아이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새움지역아동센터는 집단지도실과 급식실 옆 문으로 바람과 비가 많이 들이쳐 보온유지가 안되고 있었다. 이번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파랑지역아동센터에는 아동 개인 사물함과 서류함을 지원했고, 새움지역아동센터에는 비와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캐노피 지붕을 지원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전기시설을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이 되어서 센터 내 전기시설 점검 및 정비활동도 실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태복 한전KPS(주) 대전송변전지사 총무팀장은 “부쩍 추워진 요즘에 아이들이 방과 후 보온이 안되는 추운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작은 변화이지만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