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지역 정치권 논평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대전시당 연달아 논평 비난

2016-11-29     김거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담화가 발표되자 지역 정치권이 연달아 논평을 내며 언급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단 한 순간도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는 변명으로는 그간 나온 각종 의혹들을 해소시킬 수 없고 국민의 촛불로 보인 분노를 잠재울 수 없다.

“국회의 결정에 맡긴다”고 하였으나 이는 야3당이 탄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질 흐리기에 불과함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며 비난했다.

국민의당 대전시당 또한 "대통령 임기 단축은 헌법에도 없는, 또 헌법 개정이 이루어져야만 실현 가능한 일이다.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는 탄핵을 피하기 위해 국회로 공을 넘기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