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자치구 물가관리실적 평가 최우수 영예

현장중심의 정기적인 물가동향 지도점검등 높은 평가

2006-12-28     김거수 기자

유성구가 2006년도 하반기 자치구물가관리실적 대전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대전시가 금년 7월이후 하반기 기간동안 대전 5개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물가동향 및 물가안정노력, 특수시책 추진사항 등 물가관리 전반에 관한 평가에서 유성구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유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현장중심의 정기적인 물가동향 지도점검 ▲구민과 함께 하는 건전소비문화 캠페인 전개 ▲유성장옥 옥외광고물 게시대 설치 ▲옥외가격표시제 확대 시행 등 차별화된 우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특히 모범업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한 리플렛을 제작.배포하여 소비자에게 편리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모범업소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토록 유도한 점이 인정됐다.

이와함께 자율가격 인하업소에 대해 감사서한문과 함께 출입문 부착용 표찰과 우산꽂이 제공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업소의 자율참여를 이끈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한편 구는 이번평가에 따라 대전시로 부터 소정의 포상금과 함께 행정자치부 평가 대상기관으로 추천되는 특전을 부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