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가정, 함께 노력해요”
조치원우체국, 전국 최초‘가족지킴이’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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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치원우체국 가족지킴이 봉사단 | ||
우체국은 화목한 가정, 활기찬 직장,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직원 가족들과의 협의를 통해 ‘가족지킴이’를 창단하게 됐다.
총 36명으로 구성된 ‘가족지킴이’는 2005년을 ‘안전사고zero원년’으로 선포하고 각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안전의식 함양 안전사고 없는 가정 음주운전·신호 위반 금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매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우체국 앞 교차로에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한다.
교통사고 5대 악습근절 실천
김동근 물류팀장은 “우리 가족 지킴이들은 교통사고유발 5대 악습인 ‘음주운전’ ‘신호위반’ ‘안전띠미착용’ ‘오토바이 무질서행위’ 등 이런 악습근절 실천운동을 행하기로 하고 가족 및 친지 이웃들에게 캠페인을 벌여 교통사고를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날로 희박해져가는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정에서부터 안전의식을 드높여 직장에 출근하는 가장 및 가족들의 하루가 즐겁고 안전한 생활이 유지되도록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우편물 직접 배달체험
이어 감창열 과장은 “우리 ‘가족지킴이’들은 자기 남편·부인이 근무하는 직장(조치원우체국)에서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추석절 우편물 특별수송 기간 중(9월 5∼18일)우편물을 직접 배달해보는 체험행사를 통해 안전 및 행복은 우리 스스로 지켜나가는 것임을 터득케 했다”면서 “안전사고를 zero화 하겠다는 ‘가족지킴이’ 운동이 조치원우체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안전사고 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시철 국장은 “우체국 가족지킴이들이 ‘안전사고예방’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코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