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자 논산시의원,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부실 점검 '질타'

1년에 2번 있는 점검, 관리 미비해

2016-11-30     조홍기 기자

논산시의회 이금자 의원(비례대표)이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30일 논산시의회 사회적경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를 지적하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1년에 2번 있는 사회적 기업 관리점검이 10개 업체인데 해마다 두 곳만 하는 일이 계속됐다”며 “2014년도 하반기에는 아예 실적이 없으며 어떤 업체는 상.하반기에 두 번 하는 등 제대로 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근무일지를 미리 작성하는 곳이 있는 등 전체적인 관리가 미비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호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적받은 사례를 다시 한 번 점검해서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2014년 사회적 기업 10개에서 2016년 현재 9개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