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직 충남교육감 신년사

혁신평가 전국 1위, 충남교육 2006년 재정운영과 고객만족도에서 각 각 전국 2위 위업 달성

2006-12-30     한선화기자

지난해 혁신평가 전국 1위 의 성과를 이룩한 충남교육이 올해에는 재정운영과 고객만족도에서 각 각 전국 2위 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누구나 차별없이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충남교육사랑장학재단을 설립했다.

200만도민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이끌어 가고있는 오재직충남도교육감을 만나 새해설계를 들어보았다.

<대담 = 김거수 부장, 정리 = 한 선화 기자>

- 교육가족과 도민에 드리는 새해 인사 말씀은?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병술년을 뒤로하고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충남 교육가족과 도민 모두의 건승과 만복을 기원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공동체가 ‘하나로’ 정신으로 충남교육의 큰 도약과 전진을 이루어내기를 소망합니다.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이 때, 충남교육이 전국 제일의 으뜸교육으로 거듭나서 200만 도민의 행복을 예감하는 이정표로 우뚝 서겠습니다.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새해에는 더욱 만사형통하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볼 때 충남교육의 큰 성과는 무엇인지요?
△지난해 충남교육은 안정된 기조와 활기찬 도약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무엇보다도 먼저 2005 혁신 평가에서  전국 1위 를 해 85억을 받았습니다.

 2006 지방교육종합평가 재정운영성과와 고객만족도 분야에서 각각 2위를 획득해 특별 재정지원금 131억을포함해 총 216억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얻어냈습니다.

이는 타 교육청에 비해 가장 높은 금액으로 우리 충남교육 가족 모두의 노력과 땀이 거둔 쾌거요 충남교육의 높은 위상을 자랑한 한 해였습니다.

또 전국 최초로 실시해 온 무료급식과, 20억으로 출발한 저소득층만을  지원하는 ‘충남교육사랑장학재단’설립은 누구나 차별과 소외됨이 없이 행복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복지 체제를 구축한 것입니다.  이뿐아니라 우리가 최초로 구축한 ‘충남교육 광역안전망’은 청정학교 만들기의 전국 모범사례로 꼽혔습니다.

충남교육의 주요 현안인 농어촌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심학교와 거점학교를 운영하여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대학입시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분야별로는 과학교육, 농업교육, 정보화교육 등 전국경진대회에서 교직원, 학생 모두가 2년 연속 전국을 제패해 충남 교육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 2007년도 충남교육의 중점 추진계획은?
△2007년도는 우리 교육청의 ‘교육사랑’ 브랜드를 교육수요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신바람 나는 충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으뜸 인재 육성에 주력하겠습니다.
지역 특성과 학생 능력을 잘 살린 방과후학교 운영, 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독서·논술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시키는 데 장학력을 결집하겠습니다.  외국어교육원 개원과 함께 글로벌인재 열풍을 일으키고 아울러 과학·실업교육을 강화해 올해 우리 교육청이 주관하는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겠습니다.

 둘째, 보람과 긍지가 충만한 교직 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고교근무교원, 다출산교원, 여성교원, 그리고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원에 대한 우대책을 강화하고 바르게살기 학생동아리 활동과 열 손가락 교육사랑 운동을 축으로, 스승존경 제자사랑 운동을 범사회적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셋째, 선진 교육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유아, 특수, 농어촌 교육에 힘써 교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무료급식과 함께 ‘충남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한 저소득층과 소외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청정 교육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고객만족도 전국 2위를 바탕으로 고품질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하여  수요자의 만족도를 끌어 올리고, 25년만에 충남교육의 대역사를 정리해낸 ‘충남교육사’발간을 바탕으로 ‘충남교육 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충남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여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교직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학교운영의 상세한 정보를 학부모들께 공개하며, 교육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교육정책을 수립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력을 전국최고로 키워가겠습니다.

- 학력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우리 교육청은 2년 연속 꾸준한 학력 증진을 이뤘습니다. 그 비결이라고 할 수 있는 초,중,고 대상의 ‘우리 학교 학력증진 공모제’를 확대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농어촌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초등 농어촌 지역중심학교,  중등 농어촌 거점학교를 육성하고, 특히 1군마다 1개 우수고를 키워서 지역의 교육력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소규모학교이거나 지역 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학생들은 지역별로  벨트화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최고의 교육력은 교사의 손에 달렸습니다. 현장중심의 학생지도가 가능하도록 교원 숙소 확대 건립, 인사시 지역거주자 우대책을 마련하고, 농어촌학교  근무가산점, 해당학교 실거주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교육력 제고에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 농어촌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은?
△우리 충남은 타시도와 비교해 농어촌이 많고, 이농과 출산율 저하로 인한 학생 수 감소로 교육여건이 매우 열악한 학교가 많습니다. 초등의 농어촌지역중심학교와 중등의 농어촌거점학교 육성은 농어촌의 소인수 학급운영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입니다.

 그래서 ‘한 단계 만족도를 높이는 농어촌학교 집중 육성’ 사업을 펼쳐 가능한 예산과 인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보육 프로그램이 강화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소득층에게는 운영비를 지원해 교육격차를 획기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 중입니다.

-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교육 활성화 방안은?
△우선, 지난해 225명의 원어민을 확보하고 현장에 배치했는데 이는 전국 최고의 실적입니다. 올해에도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우수 원어민 배치를 370개교로 확대하여 전국 최고를 유지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해외 교육청과 교류협정을 통해 양질의 원어민을 확보하고 내년부터는 도내 모든 초·중학생들이 원어민수업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현지수준의 영어교육을 위해 올해 3월부터는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충남외국어교육원에서 도내 교사, 학생 총 1300여명을 전문 연수하게 됩니다.

셋째, 지난해 1만 3천여명이 참여한 영어캠프를 더 확대해 올해엔 약1만5천명 학생들로 하여금 원어민 체험캠프에 참가시킬 계획입니다.끝으로 중장기 영어과 직무연수 로드맵을 수립하고 도내 모든 영어교사들이 3년주기의 직무연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제시되는 논술교육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이제는 창의력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입니다. 모든 학교에서 독서, 논술교육을 강화하여, 자기주도적이고 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독서, 논술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 적용하겠습니다.지난 방학 중 780명의 교사 논술직무연수를 완료했는데, 올해에는 통합교과형 논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61개 팀의 학교별 ‘교사논술동아리’를 운영하겠습니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논술을 첨삭 지도받을 수 있는 사이버 '논술준비OK' 학습채널을 확대하고, 교과관련 논술수업, 논술식 수행평가, 방과후학교 논술 프로그램, 벨트형 논술글방을 통해 교육과정 속에서 맞춤식 논술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논술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교수가 참여하는 ‘논술현장지원반’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 지역교육 실정에 적합한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은?
△지난해 방과후학교 활성화의 원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도에는 방과후학교의 품질과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먼저, 엄마손 보육프로그램을 지난해 152개교에서 금년도에는 전체 50%인 220개교로 확대해 운영하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지난해 개발 활용된 4400여개의 다양한 특기ㆍ적성 계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확대하면서, 우수한 특기ㆍ적성 강사가 농산어촌에 순회 지원하도록 인력풀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도농간 학력격차 해소와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는 무학년 수준별 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재를 수준별로 개발해 보급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가정, 새터민, 지역주민 등 충남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전년도에 이어 금년도 지방교육종합평가에서 우수교육청에 선정된 소감은?
△저를 중점으로 모두가 일심단결해 2005년 혁신평가 전국 1 위 , 2006년 종합평가 전국 3 위의 큰 성과를 거둔데 대해 모든 교육가족의 헌신적인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드립니다.

2005년의 84억과 2006년의 131억을 합해 무려 215억이란 어마어마한 지원금을 획득한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충남교육 공무원들의 저력을 확인한 것이며 도약과 발전을 위한 무한동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기쁩니다.

특히 지난해에 발족 된 ‘충남교육사랑장학재단’은 보상금 84억 중 20억을 할애해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특수장학재단을 설립한 것으로 교육격차와 차별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교육재정이 어려운 것으로 아는데 외부 교육경비 확충 방안은?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충은 자치단체의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동안 ‘교육발전기획단’을 발족해 자치단체와 협력을 추진해 왔고, 교육경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보조조례 제정에도 적극 노력하여 2006년 12월말 현재 13개 지역에서 제정 완료했고, 나머지 지역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2006 혁신종합평가에서 교육재정 운영성과 분야가 전국 2위를 차지하여 외부교육경비 확충과 내부 교육경비 운용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자치단체와 실질적인 협력강화를 위해 ‘교육행정협의회’를 설치하고 협력관을 파견하는 등 외부 교육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은?
△교육환경의 조기 개선을 위해 대규모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하고 기타 환경개선사업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와 예산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2006년도에 이어 금년도에도 냉난방 개선, 먹는 물 안전 확보, 급식실, 화장실의 시설 개선 등 학생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예산을 집중 투자해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시설확충에 힘쓰겠습니다.

특히, 2005년에 도입한 BTL로 불리는 민간투자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대규모 학교 신축에서 노후 교실 개축에 이르기까지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열악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올해에만 교실 신축 9개교, 노후교사 개축 10개교의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2008년도에 완공하게 됩니다.

-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대책은?
△우선 취임 직후부터 실시해온 농어촌지역 무상급식을 올해도 변함없이 추진하고, 207억을 확보해 3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가난한 학생들이 사이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제공하며(1200대), 인터넷통신비(7300명)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1만4천명 학생에게 방과후학교 무료수강권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교직원들의 정기 모금으로 난치병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수호천사 모금 운동’, 극빈학생을 도와주는 교직원 및 학생들의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충남교육의 대표브랜드 ‘교육사랑’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또,  20억원을 기금으로 올해부터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본격 지원되는 ‘충남교육청 교육사랑 장학금’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소외학생 전문장학재단 사업으로 교육불균형 해소의 실질적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바 큽니다.

- 행정중심복합도시 본격 추진과 관련한 충남교육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연기·공주지역에 건설되는 행복도시 건설 사업이 본격 착수했으며 명칭도 ‘세종’으로 정해졌습니다. 바야흐로 우리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게 되고, 이에 따라 충남교육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관건은 행복도시의 교육을 충남교육이 아우를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부모가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행정도시는 충남교육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강남이 서울의 중심이 된 것은 좋은 학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충남도 그러한 예를 참고하여 착실히 준비해야 합니다. 우선 기획단을 발족해 행복도시 이후의 충남교육을 준비할 것이며, 전국 최고의 학교와 교육여건을 만들어 서울에 있는 사람들이 자진해서 이주하도록 만들어 충남교육을 업그레이드시키겠습니다.

- 교원의 사기진작과 신뢰받는 교직풍토 조성을 위한 대안은?
△열심히 가르치고 묵묵히 사도의 길을 걷고 있는 교원을 더욱 우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능력과 실적 위주의 투명한 인사행정을 펼침으로써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대한 내적 동기가 유발되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하도록 교원 잡무를 획기적으로 경감하겠습니다.

내 직장 사랑하기 운동을 전개하여 화합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유관 기관의 협조 체제를 구축해 스승 존경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보람과 긍지가 충만한 가운데 맑고 깨끗한 교직풍토를 조성해 학부모와 교육공동체로부터 사랑받는 충남교육 실현에 진력하겠습니다.

-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대책은?
△ 도교육청 주관으로 지난해 체결된, 충남 4대 광역 단체장이 함께한 학교폭력예방 ‘광역안전망’네트워크를 활용해 학교폭력을 철저하게 예방하고, ‘바르게살기 학생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 스승존경 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또한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중도에 탈락하지 않도록 단위학교 내에  ‘친한친구 교실’과 나사렛대학교, 충남대안교육센터 등을 활용해 내실있는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도교육청이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열 손가락 교육사랑 A/S운동’, ‘무학년 투게더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친한친구’(1588-7179) 전화를 활성화해 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인성교육은 어떻게 하실 것인지?
△교육행정모니터요원들의 평가ㆍ분석 협의 결과, 우리 교육청이 2004년부터 추진해온 예절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이 학생들의 기본생활습관 정착과 생활예절의 습관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2007년은 ‘생활체험을 통한 예절교육’으로 교육과정 속에 예절교육을 정착시키는 해로, 삼아 감성지수가 높고 남과 더불어 잘 살아가는 21세기 학생을 육성할 계획입니다.급우와 선후배간에 형제를 맺는‘무학년 형제자매 투게더 운동’을 확산해 공동체 학생문화를 정착시키고, 지킴, 섬김, 나눔의 예절교육 3대 덕목을 구현하기 위한 학교급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구안해 실천할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충남교육가족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존경하는 충남 교육가족 여러분!. 저는 취임 후 2년 반 동안 충남교육을 이끌어 오면서 여러분의 충남교육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얼마나 큰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그 애정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저와 2만 2천여 교직원 모두는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간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하여 남은 후반기는 도약과 전진으로, 교육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전국 제일의 으뜸 충남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