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최우수상 수상
제8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작품분야)
2016-12-02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난 2015년 8월에 준공된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과 관련해 11월 30일 서울시 강남구 DA그룹 지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인공지반녹화대상(환경부 후원, 한국인공지반협회 주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아산시는 국비 50%를 지원받아 14년도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저영향개발(LID) 기술을 적용하여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다양한 비점오염원들을 사전에 제어하여 물 순환 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아산시는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 총 면적 6,486㎡(약 1,962평) 중 옥상녹화 면적에 해당하는 1,144㎡에 대하여 지난 10월 25일 공모신청 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인공지반녹화대상 수상지로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제로에너지 건축 등 친환경 사업을 선도하여 미래세대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갈수록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