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대한민국 청소년육성 대상' 의정대상 수상

'아동복지법' 일부개정안 비롯 청소년 위한 법안 발의 인정

2016-12-02     김거수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2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주최로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육성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18대, 19대 및 현 20대 국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아동복지법」 일부개정안을 비롯하여 어린이식생활안전 개선, 인성교육 강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법안을 발의 및 통과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소파 방정환선생의 “어린이 사랑 나라 사랑”정신을 이어 받아 어린이 문화 운동을 펼치는 모임인 색동회 회원 및 충남스카우트연맹을 이끌고 있는 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국회를 대표하여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국회차원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아동학대나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함께 키우고 이룰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65년에 설립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국내 청소년 단체들의 자발적인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 및 관련 정부부처와 함께 청소년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관으로서 2014년부터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활동한 사람들에게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오늘 시상식에는 주최측인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함종한 회장을 비롯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과 표창 수상자인 청소년지도자와 청소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