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한옥마을, 관광객 새로운 보금자리 ‘각광’
전년도 대비 숙박 수입액 17% 증가 운영실적 돋보여
공주한옥마을이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관광객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문을 연 공주한옥마을은 수학여행단 및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휴식 및 힐링을 위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한옥마을은 객실동 22동 57객실로 2016년 상반기 동안 총 45,995명(내국인 45,843명 외국인 112명)이 이용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83억원이라는 파급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관광객들의 요구에 맞춰 한옥마을은 현재 전 지역 와이파이 환경구축으로 편리한 인터넷환경을 조성했으며 단체와 가족을 위한 족구장 설치공사로 재미있는 체험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주말에는 회사를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세미나, MT식의 관광객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편안한 분위기와 편리한 주변 환경으로 인해 가족 친구들과 찾는 인원들이 많아지고 있다.
통계를 보면 2014년부터 평균숙박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공방촌 체험, 한옥마을 달빛음악회, 전통혼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으로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공주한옥마을 문화시설사업소 안경림 팀장은 "공주한옥마을은 한옥의 전통건축 형식에 현대적인 생활의 편리함이 융합된 신한옥 구조로 환경친화적 힐링공간을 찾는 관광객들에 만족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한옥마을은 모바일 결재시스템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작업에 착수했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한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