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2017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일반회계 7,413억원, 특별회계 1,182억원

2016-12-06     최형순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제19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 별로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

2017년도 전체 예산안 규모는 8,595억원으로 (일반회계 7,413억원, 특별회계 1,182억원) 편성됐으며, 그동안 전국체전으로 미뤄왔던 대규모 투자사업과 시민들의 생활불편 개선사업에 예산이 주로 반영됐다.

각 상임위원회(운영위원회 박성순 위원장, 총무복지위원장 김영애 위원장, 산업건설위원회 황재만 위원장)는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입장에서 꼼꼼히 예산을 심사해 건전한 재정운용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 상임위별로 심사한 예산은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조정을 거쳐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