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 신사옥 준공식
고객편의와 사무능률이 극대화 되도록 스마크워크 실현에 앞장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조재홍)가 6일 청사 신사옥 준공식을 갖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조재홍 부여 지사장은 “21세기 선진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투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추진과 농업인에 대한 교육 및 다양한 정보제공은 물론 고객편의와 사무능률이 극대화 되도록 스마크워크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여지사는 1929년 3월 홍산 수리조합을 시작으로 농업 생산기반 조성과 7,676ha 농업용수 관리, 농지은행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 농촌을 만드는 소임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했다.
홍성범 이사는 “부여지사가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미래의 농정 변화를 주도하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공기업의 소임을 다하는 선도적인 지사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유한식 감사는 “부여지사 청사를 농업인들이 마음껏 이용 할수 있도록 배려하고, 농업ㆍ농촌의 새미래 건설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 청사 신축은 21세기 미래산업과 선진 농어촌울 이끌어 가는 공간으로 활용하여 농업소득 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욱 노조 수석부원장은 “부여지사는 직원들의 복리증진 보다는 부여지역 농업인들이 활용할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사회에 더 다가가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설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용우 부여군수,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아내 이미호 여사, 조규항 부여경찰서장, 유한식 감사(전 세종특별시장), 홍성범 기반조성본부 이사, 김병찬 충남본부장, 김동욱 노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신사옥 이전을 함께 축하하였다.
준공된 신사옥은 대지면적 6,765㎡, 연면적 2,132㎡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업무공간을 마련하였고, 태양광발전과 지열전기냉난방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키는 신재생 건축물이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라는 점을 살려 백제문화 건축양식의 기와지붕과 전통담장을 건축에 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