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세계시민교육-국가별 문화의 다양성 교육 시행

국제개발협력 교육봉사팀 지역청소년들 대상

2016-12-07     최형순 기자

상명대(총장 구기헌)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난달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천안 새샘중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국가별 문화의 다양성’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7일 조순정교수(영문학과)는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각기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문화충돌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각기 다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기 위해 글로벌 시민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본 교육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의 문화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천안 인근 지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상명대 국제개발협력 교육봉사팀은 이번 교육기간 중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출신의 유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국가별 문화의 다양성’을 주제로 교육을 시행하였다.

상명대 국제개발협력 교육봉사팀은 지난 6월 세계최대의 NGO 단체인 플랜(PLAN)과 함께 ▲지구촌 빈곤과 성평등 ▲소녀와 여성역량강화 등을 주제로 세계시민교육을 시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