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준 천안시 의원, 충청창의인성교육원 회장 임명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와 국가가 건강해질 수 있다

2016-12-08     최형순 기자

노희준 천안시의원(새누리·다선거구)이 사단법인 충청창의인성교육원(이사장 최기복) 회장으로 임명됐다. 6일 오후 5시 진양곰탕 대회의실에서 내외귀빈을 비롯한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창의인성교육원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창의·소통·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령에 맞는 효과적인 인성 교육프로그램을 내세워 운영하고 있는 충청창의인성교육원은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노 의원은 “요즘 우리사회 인성에 대한 화두가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사회 인성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입식 교육을 토론식 교육으로 확대해 나가야한다”고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효가 가정영역에서 사회영역과 국가영역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패러다임을 가져할 시기이다”며 “효는 가정 윤리와 가족 사랑을 시작으로 이웃과 사회, 국가와 자연으로 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와 국가가 건강할 수 있다”며, “효교육과 인성 교육은 가정에서 부모, 학교에서 교사, 사회에서 지도층 인사 등 리더의 역할과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한편, 2015년 7월 21일부터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법률이 확정 시행되어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인성교육에 참여하고, 일선교사들도 인성교육 연수의무화가 시행 단계에 있어 앞으로 충청창의인성교육원의 역할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