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육환경개선에 233억 투입

학생 복지 우선 교육환경 개선

2007-01-11     한선화기자

충남교육청은 노후교사 증∙개축 등에 총 233억원을 투자해 쾌적한 교육환경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균형 있는 학교발전과 선진화된 노후교사 증∙개축에 52억원(53실), 교실수선에 51억원(884실) ,냉∙난방 개선에 25억원(502실), 화장실 개선에 22억(52실), 급수시설 개선에 6억(33식), 기타 교육환경 개선에 77억원 등 총 233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2006년에 이어 올해에도 냉∙난방개선, 먹는 물 안전 확보에 나선다.  특히 화장실 개∙보수 등 학생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예산을 집중 투자해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민간투자(BTL)사업은 올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되어 총 1346억원 규모의 학교신축 9개교, 노후교사개축 10개교의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오는 9월 1일 신봉초등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 새 교실에서 공부하게 된다.

또한, 다음 해 말 완공을 목표로 1190억원 규모의 14개교에 대한 신'개축사업을 추진한다. 이와는 별도로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신'개축에 대하여는 재정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여건을 조개에 개선할 수 있는 민간투자(BTL)사업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