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황선봉 군수와 권국상 군의회 의장, 안근정 예산읍기독교연합회 목사 참석
2016-12-09 최형순 기자
충남 황선봉 군수와 권국상 군의회 의장은 9일 추사의 거리 분수광장에서 2016년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종식에는 황선봉 군수와 권국상 군의회 의장, 안근정 예산읍기독교연합회 목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의 정성이 자선냄비에 가득 채워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군민 모두가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 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세군 예산교회 자선냄비는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추사의 거리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돼 모금활동이 진행되며 올해 목표액은 3500만원이다.
또한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밝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예산읍기독교연합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