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윤 의원, 대전시티즌 경영개선안 다양한 후원 방법 촉구

2017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심사

2016-12-12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구미경)는 12일 제5차 회의를 열고 2017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을 심사했다.

안필응 의원(동구3, 새누리당)은 대전도시공사 이익 배당금에 대하여 묻고 이사회의 의결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을 반영 하려는 것은 독립적인 경영이 안되고 있는 증거라고 지적하면서, 회계를 투명하게 운영 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송대윤 의원(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티즌 경영개선안에 대하여 보다 다양한 후원 방법을 강구 해 줄 것과 입장료 수입의 철저한 관리와 육성 선수의 관리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주문했다.

박병철 의원(대덕구3,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이 지역발전특별회계 보조금 등 각종 보조금이 타·시도와 비교하여 열악한 이유를 묻고 충청권 국회의원의 협조 등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문학 의원(서구6, 더불어민주당)은 나라사랑길 조성 사업에 대하여 국비가 2018년도에 확보될 예정인데 너무 성급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국비 확보후에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현 의원(유성구3, 더불어민주당)은 청소년이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급한 분야에 세출예산을 편성하여야 함에도 세입예산안 중에서 순세계잉여금을 과소 계상한 사안은 예산을 사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세입예산 편성시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장이 제출한 2017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총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액 대비 8.4%인 2,885억 6,700만원이 증액된 3조 7,101억 8,100만원이며, 일반회계는 2조 9,971억 9,800만원, 특별회계는 7,129억 8,300만원으로, 심사후 예산안 조정을 거쳐 12월 15일(목)에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