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교수들 미술작품전 수익금 606만원 학교발전기금 기탁
생명시스템과학과 박진숙교수도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2016-12-12 김윤아 기자
개교 60주년을 맞은 한남대(총장 이덕훈)에 교수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남대 회화과, 미술교육과 교수들은 12일 개교 60주년 교수작품전시회의 수익금 606만원을 이덕훈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교수작품전은 지난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생명시스템과학과 박진숙 교수가 1,000만 원의 학과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박 교수는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교수들이 재능기부와 장학기금 모금의 귀한 뜻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학생들과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최근 이덕훈 총장이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낸 것을 비롯해 부총장들과 대학원장, 정년퇴임교수, 직원들과 동문, 기업인 등이 연이어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