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새해 소망쪽지 풍선 날리기' 행사

30일까지 역사 소망 우체통에 시민 소망쪽지 접수, 새해 첫날 식장산에서 소망기원

2016-12-12     최형순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정유년 새해 소망을 담은 쪽지를 풍선에 달아 대신 날려주는‘새해 소망쪽지 풍선 날리기’행사를 개최한다.

12일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은“시민의 성원으로 개통․무사고 10년을 맞이했다”며 “내년에도 도시철도를 이용해주시는 시민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바람에서 소망쪽지 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고객의 가정 행복과 일터 희망을 담은 소망쪽지를 모아 2017년 1월 1일 해돋이 시간에 도시철도 차량기지가 내려다보이는 동구 식장산 정상에서 풍선에 띄워 날려 보낼 계획이다.

‘새해 소망쪽지 풍선 날리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직접 작성한 소망쪽지를 12월 30일까지 도시철도 1호선 각 역 대합실에 설치된 도시철도 소망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공사는 도시철도 이용시민의 행사 참여 편의를 위해 9일부터 1호선 22개 전역에 소망 작성지와 테이블, 필기구, 소망 우체통 등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