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적공부 화상 열람서비스 구축

고객중심 지적민원 편의 마련해 본격 가동

2007-01-14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지난 10일부터 지적도면 열람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민원창구에 50인치 대형모니터를 설치해 지적공부 화상열람 서비스체제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제공하게 되는 화상 열람서비스는 지난 191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100여년간 종이도면을 사용해 오던 것을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을 통한 도면전산화사업의 완료로 속성정보와 도면정보의 동시 제공이 가능하게 돼 서구청이 이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지적공부의 열람수수료는 지적(임야)도 1건당 400원, 도시계획도는 무료이며 아울러 민원담당자의 자세한 설명과 토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지적공부 전용 PC와 대형모니터 연결을 통한 화상서비스가 제공돼 지적공부 열람시 열람시간의 단축과 열람정보의 정확성 제고는 물론 민원인과의 마찰해소로 지적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