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정승 신임 사장, "혁신 통한 농정변화 주도할 것"

지자체와의 협업 통해 지역개발사업도 적극 추진

2016-12-13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12일 신임 정승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업무 추진현황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규모 정책사업의 완벽한 추진으로 재난․재해 예방 △농지은행사업 적극 추진으로 쌀 수급조절 정부정책에 기여 △ 전국최초 충청남도 지하수 총량관리 신규정책사업 추진 △ 신재생에너지(태양광)사업을 통한 청정에너지 개발과 지역 현안사항으로 저수지 수질오염에 따른 용수공급 대책, 단․중장기 가뭄극복 대처로 안전영농을 도모하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 사장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또한, 국민과 농어업인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하는데 그쳐서는 안 되고 잘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농어촌공사 본연의 업무인 용수관리, 농지은행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개발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승 사장은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제2차관 등을 거쳤으며 농림수산기술기획 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했다.

농식품부 재직 시절 농어촌 정보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식격차 해소를 통한 도농 균형발전에 기여 하는 등 농정전문가로서 농어촌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