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김미형 교수, 2017년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장 선출
"언어문화 운동과 교육의 중요성이 매우 커 사명감 느껴"
2016-12-14 최형순 기자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 임시총회에서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한국어문학과 소속의 김미형 교수가 2017년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장’에 선출되었다.
국어문화원은 우리 국민이 국어생활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언어문화개선운동을 주도하는 한편, 전문적인 국어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정을 받아 전국 20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2004년 9월 ‘상명대학교 국어상담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2005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충남 지역 유일의 국어상담소로 지정을 받았으며, 2008년 2월 국어기본법에 의해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또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개 국어문화원 중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김미형 원장은 “우리 사회에 소통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언어문화 운동과 교육의 중요성이 매우 크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국어문화원연합회 회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