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세종시의원, ‘일반음식점 환경 개선 사업’ 제안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 지원 사업 검토 해야
2016-12-15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서금택 의원은 14일 10시 열린 제4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서금택 의원은 “시민의 일상을 행복하게 하는 일반음식점 환경 개선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시급성을 강조” 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인구 대비 아동 비율과 합계 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광역자치단체로서 어느 지역에서나 임산부와 어린이, 유모차를 끄는 부모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젊은 도시로서보다 많은 젊은 세대들이 아이와 함께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 했다.
아울러 모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일반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와 제1호 여성친화도시인 전북 익산시의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문화 조성 권장 조례’를 모범 사례로 제시했다.
또한 “세종시도 서류상의 친화도시, 말 뿐인 정책이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가장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식당에서부터 환경을 개선해 나 가야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서금택 의원은 명품 세종시에 걸맞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모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 편의시설 인증 실시 ▲ 입식 테이블 설치, 출입 문턱 낮추기 등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 지원 사업 검토 등을 제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