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중에도 학생들로 붐비는 신바람나는 방과후학교

2007-01-18     한선화기자

대전만년초등학교는 겨울방학중 에도 쉬지 않고 학생들로 붐빈다.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도서관 ‘푸른솔 쉼터’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책을 대여해주고 있어 자녀와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학부모들이 주당 500명정도(60%)로 많다.

토요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토요 명화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화관을 가지 않더라도 학교에 와서 명화를 감상할 수 있어 주당 100여명 이상이 감상에 참여할 정도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공주교육대학교 학생 5명을 활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학생개인지도에 투입해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만년초방과후학교의 15개의 프로그램에는 275명이 참여하고 있다.또한 맞벌이가정 자녀를 위한 저학년 방과후 교실에 20여명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