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정예 소방관 양성 프로젝트 운영
소방전술훈련 시연 및 실습 교육 등 통한 현장대응역량 강화
2016-12-16 조홍기 기자
계룡소방서(서장 이규선)는 계룡대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정예소방관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룡대(소방대) 주 구성원이 의무 복무병으로 현장경험과 전문 소방교육 기회가 부족함에 따라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전술훈련 시연 및 실습 교육 등을 통하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화재진압을 비롯해 인명구조 등 재난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경남 대장이 교관으로 나서 화재 등 재난사례 소개 및 대응방법, 재난현장 위험성 및 안전 확보방법, 소방전술훈련 시연 및 실습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경남 대장은 “계룡소방서의 경우 정원이 타 서에 비해 적음에 따라 화재발생시 동원 가능한 인원이 부족하여 계룡대 소방대와의 유기적인 관계가 중요하다”며 “이에 신속ㆍ정확한 활동을 위하여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고 우리 대원들과의 지속적 훈련으로 소방대원을 정예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계룡대 소방대는 겨울철 기간 동안 관내 화재발생시 계룡대 펌프차 1대가 계룡소방서 소방차량과 동시 출동하는 체계를 시범운영하고 소방서 캠페인 전개 시 합동 가두캠페인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