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2017년 세입세출예산안 계수조정 마쳐
2017년 세입세출예산안을 3천 435억 4천 967만원으로 확정
2016-12-16 조홍기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재철)가 16일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3천 435억 4천 967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 3천435억 4천967만원 중 일반예비비 10억 등 12개 사업 24억 9천만 608천원을 삭감하고 삭감예산을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6. 12.13부터 12.16일까지 4일간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본격심사 하였고 전년도와 다르게 17개 동 업무보고와 예산안을 심사하여 의회와 동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육상래의원은 “기획실 예산 전체가 64억 9,900만원인데 여기서 10억원이 감액이 되었다는 것은 예산편성 지침에 문제가 있지 않나 판단이 든다며 앞으로 예산편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귀태의원도 “기획공보실 소관 예산심사를 하면서 우리구가 SNS활용 구정홍보노력이 타구에 비해 부족하다"며 홍보기능 강화와 원칙있는 공보기능을 주문했다.
류수열 의원도 신규 무상지원 되는 중3 학생들이 친환경 농산물 지원대상이 되는지 묻고 급식단가가 인상된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도록 당부했다.